마더데레사(우리시대의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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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톨릭출판사
상품 무게
300.00g
저자
자비에르 르쾨르
역자
고선일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출간일
2012-11-07
판형/면수
183*244/반양장/64면
예상출고일
1 일

가장 낮은 곳에서 큰 사랑을 실천하다!

1979년 12월 10일, 마더 데레사는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인도 캘커타의 빈민가에서 가난한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그 동안의 노고에 보답하는 뜻으로 노벨상 위원회는 마더 데레사를 수상자로 결정했던 것이다. 마더 데레사는 한평생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사랑했다. 하느님에 대한 전적인 신앙심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구원하고 그들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평생을 바쳤던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만화-테마별 행적-어록’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만화 부분에서는 마더 데레사의 일대기를 만화로 압축하여 보여 줌으로써, 그의 삶과 사상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한 데레사 수녀의 행적을 12개의 테마로 나누어 들려주며, 곳곳에 관련 참고 설명과 사진 자료, 그림 등을 효과적으로 배치함으로써 내용의 재미와 유익함은 물론 시각의 재미까지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마더 데레사가 남긴 귀한 말씀들을 앞의 테마에 맞추어 모아 놓음으로써, 그가 전하고자 한 삶의 메시지와 그 여운을 다시 한 번 마음에 깊이 새길 수 있다. 그래서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위인 이야기를 잡지처럼 다양하게 구성하여, 그 소중한 내용들을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읽을 수 있게 하였다.

“개인적으로 항상 나와 같은 편에 있다고 느꼈던 ‘이 용감한 여인’에게 감사합니다. 지칠 줄 모르는, 인류의 이 은인이 우리에게 주신 가르침을 따르고 그분을 본보기로 삼으십시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데레사 수녀님은 본래 카메라 플래시를 무척 싫어하는 분이다. 그런데도 기자들이 몸을 부딪치면서 플래시 세례를 퍼부어도 인상 한번 찌푸리지 않으셨다. 언제 어디서건 주름 패인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가까이서 뵙건대 누구에게 보이려고 짓는 미소가 결코 아니었다. 들은 얘기지만 수녀님은 ‘카메라 플래시를 거부하지 않을 테니 그때마다 연옥 영혼을 한 명씩 구해 달라’고 하느님께 청했다고 한다.”  
 -김수환 추기경(마더 데레사의 한국 방문 관련)

데레사 수녀는 파란색 줄무늬가 있는 흰색 사리 차림으로,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 가장 가난한 이들을 돕는 일에 평생을 바쳤다. 마더 데레사는 사랑의 선교회 회원들과 함께 사회에서 소외당하고, 버림받고, 멸시당하는 사람들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 그 활동은 콜카타에서 시작되었지만, 나중에는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신앙심이 깊었던 ‘가난한 이들의 어머니’ 마더 데레사는 가장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일이 실제로는 하느님을 위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저자의 말 

책 속으로

오늘날 마더 데레사가 존경받는 이유는 그녀가 이룬 업적 때문만이 아니다. 마더 데레사는 우리에게 진정한 ‘삶의 길’,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삶의 길’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 줬다. 기도, 봉사, 기쁨, 겸허함, 한마디로 말하면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삶의 길을 알려 준 것이다.                     - 7쪽

어린 시절에 누렸던 가정의 행복은 마더 데레사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그녀는 “사랑은 가정에서 시작됩니다.”, “평화는 가정에서부터 출발합니다.”라고 누누이 말했다. 콜카타에서도 사랑의 선교회에서 일하겠다고 찾아오는 유럽인들에게 자신의 가정에 관심을 먼저 기울이라고 충고했다. “여러분의 주위 또는 여러분의 가정에 불행한 사람, 외로워하는 사람, 문제가 있는 사람이 없는지를 먼저 살펴보세요. 멀리 있는 사람들을 돕기 전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을 먼저 도우세요.”                          -28쪽

몇 년 뒤 데레사 수녀는 무척이나 행복했던 수녀원 생활을 뒤로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보살피러 빈민가로 떠날 때에도 두 번째로 큰 희생을 치른다. 이에 대해 마더 데레사는 말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그분께 모든 것을 돌려 드릴 차례예요.” 그렇지만 예수님과 맺은 관계가 늘 평온했던 것은 아니었다. 마더 데레사는 세상을 떠난 뒤에 발견된 편지에 극심한 외로움, 하느님께 버림받았다는 생각으로 여러 차례 고통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신앙심이 깊고 용기 있는 마더 데레사였지만, 우리와 마찬가지로 때로는 회의와 두려움과 의문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순간을 맞이했던 것이다.                    -31쪽

데레사 수녀는 더 큰 희생을 견뎌 내라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거절할 수도 있었다. 앞으로 걸어가야 할 고난의 길 앞에서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데레사 수녀는 9년 전 수녀가 되려고 최종적으로 서원하면서 하느님이 무엇을 요구하셔도 그대로 따르겠다고 맹세했다.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아는 분은 하느님뿐이시기 때문이다. 그 옛날 예레미야 예언자처럼 마더 데레사도 생각했다 “사람은 제 길의 주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간은 그 길을 걸으면서도 자신의 발걸음을 가눌 수 없습니다.”(예레 10,23) 그리고 하느님이 부르심을 내려 주실 때에는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방법까지 가르쳐 주신다고 믿었다.                                -34쪽

마더 데레사는 사랑의 선교회가 벌이는 활동이 ‘인류의 빈곤이라는 넓은 바닷속에 물 한 방울’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물이 한 방울씩 모여 드넓은 바다가 되는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마더 데레사는 혼자 감당해 내지 못할 것 같아서 지레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100명을 먹이는 게 부담스럽다면, 한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세요.”라고 말했다.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에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풀어 나가고, 인류 ‘전체’를 사랑하려 애쓰기보다 가까운 곳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라고 충고했다.                                                                                          -43쪽

마더 데레사에게 기도는 스코페에서 매일 저녁 가족과 함께하던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밴 습관이었다. 사랑의 선교회를 창설한 뒤에는 선교회 수녀들에게 혼자 또는 여럿이서 하루에 네 시간씩 기도드리는 습관을 들이라고 충고했다. 임종 환자들을 매일 보살피고 참혹한 모습을 일상적으로 봐야 하는 사랑의 선교회 수녀들은 기도를 통해 힘과 용기를 얻는다. 마더 데레사는 자신도 기도 없이는 단 한 시간도 버텨 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47쪽


마더 데레사의 생애 소개

1910. 8. 26. 아녜스 곤히아 브약스히야는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자리 잡은 알바니아인 이주민 가정에서 태어남.
1928.  로레토 성모 수녀회에 입회하려고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떠남.
1929. 1. 6. 콜카타에 도착한 후 다르질링에서 수련 생활을 시작함.
1931.  첫 서원. 콜카타에 있는 엔탈리의 성모 마리아 여학교에서 역사와 지리를 가르침.
1937. 5. 24. 종신 서원을 함.
1944.  성모 마리아 여학교의 교감이 됨.
1946. 9. 10. 부르심을 받은 날: 모든 것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라 가난한 사람 가운데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있는 빈민가로 가라는 부르심을 받음.
1948. 4. 12. 수녀직을 유지하면서 수녀원을 떠나도 좋다고 비오 12세 교황에게 허락받음. 바로 그해에 인도 국적을 취득함.
1950. 10. 7. 콜카타 대교구에 소속된 사랑의 선교회를 공식적으로 창설.
1952.  버려진 칼리 여신 사원에 임종 환자들을 받기 위한 병원을 열고, 이곳을 ‘니르말 흐리다이(순수한 마음의 집)’라 부름.
1962.  인도 정부가 주는 ‘파드마 슈리(아름다운 연꽃)’ 상을 수상함.
1963. 3. 25. 사랑의 선교 수사회가 공식적으로 창설됨.
1965.  해외 최초로 베네수엘라에 사랑의 선교회 소속 자선 기관을 설립함.
1968.  로마의 빈민 구역인 토르 피스칼레 거리에 사랑의 선교회 자선 기관이 문을 엶.
1971. 1. 6. 바오로 6세 교황에게서 요한 23세 교황 평화상을 수상함.
1979.  노벨 평화상을 수상함.
1988.  사랑의 선교회 자선 기관(성모 마리아의 선물)을 바티칸에 설립함.
1997. 9. 5. 콜카타에서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남.
2003. 10. 19.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게서 복자품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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