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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용서는 온전합니다

관리자 2022.11.25 15:02:01 조회수 3,498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준비하는 고해성사 판매금액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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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님과 은총의 시간을 준비하세요!

 ― "우리는 그분께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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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를 앞두고

어떻게 나의 죄를 성찰해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오늘은 고해성사의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인

'통회'를 도와 줄 기도문과 말씀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잠깐, 그 전에 통회란 무엇인지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죠?

가톨릭 교회 교리서에는

'통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통회'란? 

지은 죄에 대한 마음의 고통이며,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그 죄를 미워하는 것이다.

-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 1451항


오늘 소개하는 기도문을 통해 

고해성사 전, 주님 앞에 나의 통회를

드러내보면 어떨까요?


통회의 기도


​저의 하느님,

저는 제가 지은 죄를 온 마음을 다하여 

후회하고 슬퍼합니다.

저는 죄를 지었기에 

당신께 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한없이 선하시고, 

모든 것 위에 사랑받으셔야 할 당신께

많은 상처를 드렸습니다.


이제 결코 당신께 상처를 드리지 않고,

다시금 죄를 지을 기회를 피할 수 있도록

당신의 거룩한 도움을 청하나이다.

자비로우신 주님, 저를 용서해 주소서.



통회에 관한 성경 구절


“기억하소서, 주님,

먼 옛날부터 베풀어 오신

당신의 자비와 당신의 자애를.

제 젊은 시절의 죄악과 저의 잘못은 

기억하지 마소서.

주님, 당신의 자애에 따라, 

당신의 선하심을 생각하시어

저를 기억하여 주소서.”

- 시편 25,6-7


“저의 죄에서 저를 말끔히 씻으시고

저의 잘못에서 저를 깨끗이 하소서.

저의 죄악을 제가 알고 있으며

저의 잘못이 늘 제 앞에 있습니다.”

- 시편 51,4-5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 루카 15,18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 루카 18,13

-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준비하는 고해성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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