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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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홍성남 신부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출간일
        2015-10-18
        판형/면수
        148*210/절공/504면
        예상출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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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설명
        • 수많은 상처에 시달리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

          모두가 항상 행복하면 좋겠지만 사실 사람들은 수많은 상처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성당에서 만나는 모든 신앙인들도 각기 평범해 보이지만 그들과 깊이 이야기를 해 보면 저마다 남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고통을 안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상처들을 남에게 쉽게 털어놓거나 혼자서 풀어내기 어려워한다. 그래서 때로는 영문도 모르는 채 아픈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서 가톨릭출판사에서는 《행복을 위한 탈출》(사장 홍성학 신부)을 출간했다.


          국내 최고의 영성 심리 상담가 홍성남 신부

          이 책은 국내 최고의 가톨릭 영성 심리 상담가 홍성남 신부가 마르코 복음서에서 찾은 내 마음 치료법에 대해 알려 주는 책이다. 홍성남 신부는 현재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평화방송 라디오 <홍성남 신부의 속풀이 칼럼>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평화방송 라디오와 TV의 <따뜻한 동행>에서 영성 심리 상담을 하며, 평화신문에서 <아! 어쩌나>라는 상담 칼럼을 연재하는 영성 심리 상담 분야의 전문가이다. 그는 KBS 1TV <아침마당>에도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던 이로, 내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상담은 물론 강연과 집필, 방송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마르코 복음을 통해 일상생활을 깊이 성찰할 수 있도록 완전히 새로워진 내용

          그러한 홍성남 신부가 쓴 《행복을 위한 탈출》은 1만 명 이상의 독자들에게 위안을 준 《새장 밖으로》라는 책의 개정판이다. 그러나 이 책은 《새장 밖으로》와 다르게 완전히 새로워졌다. 저자인 홍성남 신부는 6권이나 되는 노트에 한 편 한 편 새롭게 집필하여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담았다. 또한 복음을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을 깊이 성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복음의 내용을 해설하고 그 이야기로부터 신자들이 자신의 일상을 살펴볼 수 있게 재구성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각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질문을 추가하고, 묵상 내용을 써 볼 수 있도록 칸을 마련하여 삶을 더욱 깊이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하여 이 책은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홍성남 신부와 함께 마음을 어루만지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책!

          이 책이 독자들에게 바라는 바가 가장 명확하게 보이는 부분은 바로 각 장의 제목들과 소제목들이다. ‘마음껏 날아 보세요’, ‘지지고 볶으며 사세요’, ‘나는 변할 수 있어요’, ‘내가 내 인생을 살고 있다는 느낌’, ‘우리에게 사랑받는 법을 알려 주세요’, ‘우선 내가 행복해져야 합니다’라는 장 제목들은 이 책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선명하게 드러내 준다. 또한 ‘신앙생활은 행복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 ‘포기하지 않아서 다행이야’, ‘늘 웃지 않아도 괜찮아요’, ‘당신의 마음에도 봄날이 올 거예요’처럼 소제목들을 찬찬히 살펴보기만 해도 이 책이 어떤 책인지를 쉽게 알 수 있다. 이러한 제목들에서 충분히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책은 수많은 신자들을 상담했던 홍성남 신부가 바로 우리의 마음을 살펴보고 어루만지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자기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살피며 신앙 속에서 자신이 바뀔 수 있다고 믿게 된다. 마음속 감옥에서 잠긴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주님을 만나도록 해 주는 책!

          특히 이 책은 성경 속 인물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성찰할 수 있게 한 부분이 매력적이다. 그동안 우리는 성경 속에 나오는 인물들을 2천 년 전의 인물로만 생각해 왔다. 그러나 홍성남 신부는 이러한 인물을 현재의 인물로 되살려 우리 자신과 비추어 보도록 해 준다. 그래서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어두움을 보여 주고 그 어두움에서 벗어나도록 우리를 이끌어 준다. 이 책에서는 철없는 부모의 전형인 헤로디아, 편을 가르며 예수님께 고자질을 한 제자들의 모습을 세세히 살핀다. 또한 요한 세례자는 왜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인지,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는 어떤 마음이었는지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성격을 해석한다. 이를 통해 주님은 우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성숙한 어른이 되기를 바라고 계신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그분은 우리 모두를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며, 기다려 주고 계신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음 감옥에서 벗어나 건강한 신앙생활로!

          이 책은 종교를 믿는다고 해서 모두 영적으로 건강해진다고 말해 주지 않는다. 이 책은 첫 페이지부터 매일 미사를 드리고 기도 모임에 자주 나가는 데도 내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성당마다 시끄러운 일이 적잖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는 이러한 모습을 볼 때마다 요즘은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며 요즘 사람들의 특성으로 치부해 버리곤 한다. 그러나 그것은 표면적이고 단편적인 원인일 뿐이다. 오히려 이런 생각으로 문제에 접근하면 당장의 소란만 피하는 겉핥기식의 해결이 될 수밖에 없다. 
          이 책에 따르면 본당이 시끄러워지는 까닭은 무엇보다 마음에 상처가 깊은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제의 원인을 상대방에게서 찾으려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가 심각하게 분열하는 까닭도 이와 동일하다.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이러한 위기는 우리 바로 곁에 다가와 있다. 문제의 원인을 내 안에서 찾는 내적 탐색, 내적 성찰이 우리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이 책과 함께 자기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게 할 때 우리 자신부터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 따스한 봄날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지옥에 빠져들기 쉽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관계 맺는 여러 곳에서 상처받고 아파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만든 감옥에 나를 가둡니다. 이러한 분들에게 저는 희망의 열쇠로 문을 열어 주어 그분들이 마음의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문을 열겠습니다. 그러나 문 밖으로 나오는 것은 여러분 자신입니다. 이제 문을 열었으니 어서 밖으로 나오세요. 추운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 주님의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봄날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 머리말 중에서

          본문 중에서

          이렇게 다른 사람의 속상한 마음을 풀어 주는 것이 상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을 ‘상담가의 원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누구든지 속상할 때는 푸념을 들어 줄 사람을 찾습니다. 그 사람에게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들어 주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풀립니다. 하지만 남의 말을 잘 들어 주기란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오랜 시간 이야기를 듣고 나면 때로는 온몸이 아프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상담가들은 마음의 힘과 몸의 힘이 모두 필요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말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이 훨씬 더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까닭에 상담가들은 자기 성찰을 하고 체력을 단련하는 일이 꼭 필요합니다.
          만약 상담가가 남의 말을 들으면서 힘들지 않다면, 겉으로는 듣는 척했지만 실상은 듣지 않은 것입니다. 이런 행동을 ‘의사 청취擬似聽取’라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의사 청취를 하면 상대방에게 치유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남의 말을 잘 들으려면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 53~54쪽 '경청은 만병통치약' 중에서

          사지가 저리고 움직이지 못할 만큼 몸이 뻣뻣하게 굳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 이런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지나치게 예민하며 쉽게 불안을 느끼는 분들입니다. 우리의 뇌는 불안을 느끼면 몸의 말초신경계의 활동을 증가시켜 여러 가지 증상을 만들어 냅니다. 불안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지요. 
          이런 사람들은 대개 두 가지 유형의 불안을 안고 삽니다. 하나는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모르는 근심 걱정입니다. 이를 ‘부유 불안’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걱정, 저것도 걱정일 때 생기는 그런 불안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걱정도 팔자.”라는 말을 듣고 삽니다. 다른 하나는 ‘예기 불안’입니다. 이는 자기가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생기는 신경증적 불안입니다. 이 같은 불안의 대표적인 예가 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안달복달한다.”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거기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 143~144쪽 '걱정도 팔자' 중에서

          “신앙인들은 물질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버리고 오로지 영적인 것만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누군가가 먹을 것, 앞으로 살아갈 일들을 걱정이라도 할라치면, “왜 그렇게 믿음이 약합니까? 왜 그렇게 세상 걱정에 매달려 삽니까? 영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라면서 핀잔을 줍니다.
          그런데 먹는 것에 대한 욕구, 이것이 과연 세속적인 욕망일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자연계의 모든 생명체는 먹어야 삽니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먹이를 구하는 데 거의 모든 시간을 다 보낸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지구상의 많은 동물들이 먹이를 찾아서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하고 사람 역시 사회라는 생존의 터전에서 먹을거리를 찾아 평생을 헤매며 삽니다. 이처럼 먹을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생명체는 먹지 않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211~212쪽 '주님, 배고파요' 중에서

          여러분, 매일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십시오. 들여다보는 만큼, 마음의 문제가 풀릴 것이며 인생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 동안 내가 떠올린 생각 중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생각과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구분해 보고, 어떠한 생각을 더 많이 했는지 비교해 보세요. 자신을 긍정적으로 본 생각과 자신을 부정적으로 본 생각의 비율이 어떠한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 222쪽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데' 중에서

          제 인생을 돌아볼 때마다 제가 한 일보다 백배, 천배로 돌려받은 인생이었음을 새삼 느낍니다. 삼사십 대 때만 해도 저를 보고 안쓰러워하던 친구들이 지금은 다들 부러워합니다. 이제는 나이 들어 직장에서 밀려나고 젊은 사람들에게 치이는데, 저만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무엇보다 좋은 점이 또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마음공부에 대한 갈망이 더 깊어지고 넓어진다는 것입니다. 영성 심리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 마음을 어떻게 바라볼까 하는 궁금증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런 저를 보고 어떤 분이 그러더군요. 
          “나이 들어 공부에 바람난 분을 만나니 보기 좋습니다.” 
          저도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공부한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니 더욱 좋습니다. 

          - 301쪽 '내가 내 인생을 살고 있다는 느낌' 중에서

          이 말씀을 들으면, 그리스도를 따랐다가는 집안이 풍비박산 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주님 말씀은 그런 뜻이 아니라, 자기 마음을 수련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갈등을 이야기하신 것입니다. 
          사람에게 인생의 스승은 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한 사람의 인생에서 그 누구보다 먼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어린 시절에 아이들이 누구를 보고 삶을 배우겠습니까? 당연히 부모입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보여 주는 모습이 그 자체로 인생의 기준이 됩니다. 

          - 374쪽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 중에서

          주님을 모욕한 군인들한테는, 단순히 무지하고 비열하다고 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잔인함이 있습니다. 이를 가학적 성격 장애라고 합니다. 가학적 성격 장애란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함으로써 쾌감을 느끼는 성향을 말합니다. 특히 자신보다 더 약한 사람을 괴롭힐수록 악성에 더욱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학적 성격 장애자들이 가진 특징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주로 약자들을 괴롭힌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은 약자를 보호하고, 힘을 과시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대항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것은 건강한 사람들이 가진 보호 본능으로서, 이런 마음가짐은 공동체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을 두고 인간성이 살아 있다고 말합니다. 

          - 458쪽 '이런 나쁜 것들 같으니라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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