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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적인 삶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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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추교윤
        출판사
        가토릭출판사
        출간일
        2015-06-07
        판형/면수
        140*205/절공/244면
        예상출고일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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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설명
        • 기쁘고 즐거운 신앙생활을 위해

          성당에 가 보면 열심히 활동하는 신자들이 많다. 미사 참례는 물론 기도와 봉사 활동에 성심을 다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들조차도 때때로 신앙생활에서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공허함을 느낀다. 또한 일상의 소소한 일들 때문에 불안해하고, 세상 것을 욕심내며,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으면 서운해하거나 분노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신앙생활이 의무적인 것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신호다. 
          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아우구스티노 신부)에서는 이러한 신자들을 위해 기쁘고 즐거운 신앙생활을 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을 출간하였다. 바로 《내적인 삶으로 초대》다. 

          거룩하고 영적인 신앙인의 삶이라고 하면 으레 따분하고 어려운 삶을 떠올립니다. 그래서 영적인 삶에 선뜻 다가가지 못합니다. 저자인 추교윤 신부는 이 책을 통해 바로 이런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오랫동안 사목 활동을 하며 영적 서적들을 읽고 스스로 영적인 생활을 실천하면서 얻은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가 이 책을 통해 나눠 주는 이러한 영적인 경험들이 영성 생활을 갈망하지만 방법을 잘 몰라 힘들어 하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입니다. 

          ―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의 추천사 중에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영성 훈련

          《내적인 삶으로 초대》의 저자인 추교윤 신부는 이 시대에 신앙인들이 따라야 할 영성 생활 방법으로 ‘내적인 삶’을 추천한다. ‘내적인 삶’이란 우리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서 주님의 현존 안에 머물며 하느님과 친밀한 만남을 이루는 영성 훈련의 한 방법이다. 또한 ‘내적인 삶’은 동방 교회와 서방 교회에서 전통적으로 중요시되어 왔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효과적인 영성 훈련 방법이다. 
          교회 안에는 이미 영성 생활에 관한 다양한 책들이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이 책만큼 기초부터 차근히 설명한 책은 드물다. 《내적인 삶으로 초대》는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부터 기도, 전례, 성사까지 영성 생활이 단계적으로 어떻게 발전하는지 잘 정리하고 있다. 특히 영성 생활의 본질인 향주삼덕과 영성 생활의 정점인 내맡기는 신앙을 설명하며 우리가 영성 생활에 충실해야 하는 까닭을 상세히 알려 준다. 
          더욱이 이 책은 각 장마다 ‘신앙생활 돌아보기’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영성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여 신앙인들이 영성 생활에 대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내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고, 하느님과 친밀해지는 방법을 깨우치게 된다. 또한 주님이 주시는 은총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믿음, 희망, 사랑 속에서 살게 된다.


          영성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책

          특히 이 책에서 가톨릭 신자들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부분은 기도에 관한 부분이다. 신자들 가운데는 기도문을 읽거나 암송하는 기도 방법에는 익숙하지만 묵상 기도나 관상 기도에는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에게 묵상 기도와 관상 기도 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가르쳐 주는 부분은 이 책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묵상 기도나 관상 기도를 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다면 이 책과 함께 묵상 기도와 관상 기도를 해 보며 하느님과 친밀해지는 기회를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미사가 지루하다고 느끼는 신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신앙인들 가운데는 미사가 시작한 후에 들어와서 미사가 끝나기도 전에 성당에서 나가 버리는 분들이 있다. 이 책은 이런 분들에게 미사란 실제 구원이 이루어지는 전례라는 점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며, 그래서 이러한 전례에 참여하는 것은 지루한 것이 아니라 참으로 기쁜 일이며, 주님이 주신 은총이라는 점을 알려 준다.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한 길잡이

          이 책과 함께 신앙생활을 되돌아보며, 하느님과 친밀해지려고 노력한다면 우리 신앙은 점점 성숙해져서 꽃피우고 열매 맺게 될 것이다. 하느님과 얼굴만 익숙한 단골손님이 아니라 하느님과 정감을 나누는 친밀한 관계가 되었을 때에야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의 뜻에 맞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과 함께 내면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생활하다 보면 우리는 성령의 영감에 민감해지게 된다.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과 악으로부터 나오는 것을 식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식별에 익숙해질 때 우리 삶에서 선택이 분명해지기에 우리는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번잡하거나 복잡한 일들을 모두 치워 버리고 단순하게 하느님의 뜻을 좇는 데에만 마음을 모으게 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평화 속에서 우리는 참된 행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려면 우리에게는 부단한 훈련이 필요하다. 영성 생활은 한 번의 체험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이루어진다. 따라서 영성 생활 자체가 바로 그 훈련의 연속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러한 훈련을 도와주는 책이기에 한 번만 읽기에 아까운 책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 주는 신앙생활의 길잡이가 되어 주기에 언제나 곁에 두고 읽어야 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무슨 일이나 마찬가지지만 영성 생활도 부단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특히 자신에게 적절한 방법을 찾아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성 생활은 곧 영적 훈련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삶으로 인도하는 영성 훈련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할 때, 우리는 참으로 생명력이 넘치는 신앙인, 성덕을 사는 신앙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적인 삶’을 배우고 꾸준히 실천하여 나날이 영적으로 성숙해지기를 바랍니다. 

          - 7-8쪽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의 ‘추천사’ 중에서


          흔히들 ‘신앙생활에 열심이다’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미사 참례에 빠지지 않고, 성사와 기도 생활에 충실하며, 사도직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분들에게 많이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요즘은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조차 많이 만나기 어렵습니다만, 미사에 열심히 참례하고 성사 생활과 기도 생활, 봉사 활동에 충실하다고 해서 열심인 신앙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 21쪽 ‘제1장 신앙생활의 목적과 방향’ 중에서


          “어느 날 밤, 마음 깊은 곳에서 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너는 하느님과 하느님의 일을 구분해야 한다. 네가 마친 일, 그리고 계속해서 하기를 바라는 모든 일, 곧 사목을 위해 신자들을 방문하는 일, 신학생과 수도자를 양성하는 일, 평신도와 젊은이들의 신앙이 굳건해지도록 돕는 일, 학생들을 위해학교와 휴게실을 세우는 일, 믿지 않는 이들을 복음화하는 일은 모두 훌륭한 하느님의 일이다. 그러나 그것이 하느님은 아니다. 네가 이 모든 것을 포기하기를 하느님이 바라신다면 즉시 그렇게 하여라. 그리고 하느님을 믿어라! 하느님은 그 모든 것들을 너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잘해내시는 분이다. 그분은 너보다 훨씬 적합한 사람에게 이 일들을 맡기실 것이다. 너는 하느님을 선택했지 하느님의 일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 24쪽 ‘제1장 신앙생활의 목적과 방향’ 중에서


          마라톤을 연습하는 사람들은 매일 조금씩 꾸준하게 거리를 늘려 가면서 연습을 합니다. 꾸준히 연습하지 않으면 완주는커녕 심한 부상을 입을 수 있어서 평소에도 끈기 있게 연습하며 완주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는 내적인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적인 삶을 한결같이, 규칙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내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는 내적인 삶에 적합한 시대를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 70쪽 ‘제2장 내적인 삶으로 전환’ 중에서


          내적인 삶과 향주삼덕의 상호 작용에 대해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제 스스로가 내면적인 기도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전에는 저도 향주삼덕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마음 깊은 곳으로 내려가 하느님의 현존을 의식하며 기도하면서 놀라운 변화가 느껴졌습니다. 하느님을 이전보다 굳게 믿으며, 더욱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하느님에 대해 의심할 때도 있었는데, 내적인 기도 생활을 통해 하느님을 친밀하게 느끼면서 어떤 작은 의심조차 없이 온전히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느님에 대한 믿음, 희망, 사랑의 덕들이 제 안에 자리 잡은 후 저는 더 깊이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 일과 중에서 기도하는 시간이 가장 중요해졌고, 기도하는 것이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으로 느껴졌습니다. 제가 내적인 삶을 강조하고 내적인 삶으로 여러분을 초대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경험 때문입니다. 

          - 80쪽 ‘제3장 초자연적인 은총과 향주삼덕’ 중에서


          묵상 기도 연습
          ① 편한 호흡과 자세를 유지하고, 하느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하느님이 내 앞에 계심을 의식합니다.
          ② 자기 자신을 묵상 기도에 초대하며 간단하게 준비 기도를 바칩니다. 
          ③ 짧은 성경 구절이나 거룩한 이미지, 단어, 개념 등을 선택하고, 그에 집중하며 생각에 잠깁니다. (되도록 구체적인 것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④ 상상력이나 감정, 감각 등을 이용하여 자신이 선택한 것에 몰입합니다. 
             상황을 펼쳐 나가면서 상황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느끼려고 집중합니다.
             (지나친 상상력으로 인해 상황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은 피합니다.) 
          - 139-140쪽 ‘제4장 내적인 삶을 위한 기도‘ 중에서


          아빌라의 데레사 성녀는 하느님을 통해 얻은 충만함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그 무엇에도 너 흔들리지 말며 
          그 무엇에도 너 두려워하지 마라. 
          모든 것은 지나가는 것
          하느님만 변치 않으신다.
          인내는 모든 것을 얻는다. 
          하느님을 가진 자는 부족함이 없으니 
          하느님만으로 충분하다.”
          - 204쪽 ‘제7장 내적인 삶의 즐거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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