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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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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이도화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출간일
        2012-09-30
        판형/면수
        140*205/반양장/144면
        예상출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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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설명
        • 인생은 끊임없는 시작이다.
          매일 매 순간이 시작인 것이다.
          어제가 부족했다면, 오늘이 있다.
          오늘이 아쉬웠다면 또 내일이 있다.
          일어서는 것이 바로 시작이다.
          매일 거울 앞에서 나를 보듬고 완성시켜
          세상 속으로 나를 보내고, 또 다른 나를 만나면서
          그렇게 계속 시작해야 한다.
          바로 주인공은 나니까.
          나에게는 이렇다 할 내어 놓을 그 무엇이 없다.
          하지만 내가 여기에, 바로 이곳에 있지 않은가.
          부모님의 딸이었고 남동생의 누나였고
          언니의 여동생이었다.
          그리고 아내이고 며느리였고 올케이면서 시누이였다.
          세월 속에서 숙모였고 고모였고 이모였다.
          그리고 두 아들의 어머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훌륭한 이름들이다.
          이것이 흔하고도 귀중한 나의 프로필이다.
          그런 사소한 일상들이
          내 안의 나를 일깨워 글들이 모였다.
          누구나 다 치러 낸 일들이다.
          유별나지 않은 이 일들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무엇인가 잘하다가도 누군가가 보고 있으면 어색해지듯이
          온종일 준비했는데 막상 차리고 보면 부족한 것이
          너무 조촐한 느낌에 미안한 마음마저 들어 차려 놓고
          “차린 것 없지만 많이 드세요.” 하는 것이 어원에 맞지
          않아도 나름 이해가 가는 바로 지금의 나의 마음이다.
          궁색한 이 순간에 딱히 내어놓을 게 없을 때
          그냥 보리밥에 된장찌개가 최고이듯이,
          늘 여닫는 나의 집 문처럼
          늘 나의 옆에서 나를 지켜 준 남편과 응원해 주는 두 아들,
          무엇보다도 용기를 주신 주임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살면서 나를 알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두 손 모읍니다.
          그분들이 계셔서 살아왔고 살고 있고
          살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늘 그렇게 했듯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2011. 6. 22.
          이 (브렌다) 도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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