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빛으로
사목헌장 제8호
    • 품목코드
      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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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박우성 박경민 박현배 서동찬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출간일
        2009-12-24
        역자
        정진석
        판형/면수
        154*224/반양장/208면
        예상출고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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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설명
        • 하느님의 말씀을 성독을 한다는 것은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성독은 그 방법을 숙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성독의 내용을 숙지한 것이 곧 성독의 실천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숙지한 내용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 기도하면서 기도하는 방법을 배우듯이, 성독하면서 성독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터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독을 실천적으로 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독은 하느님의 말씀으로 하느님과의 친교와 일치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방법이 요구된다. 목적하고자하는 내용에 따른 방법이 존중되어야 한다. 성독이 하느님 주도적인 활동이기는 하지만 그 방법은 존중되어야 한다.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인간적인 방법을 넘어서는 것은 하느님의 몫이다. 인간은 그 방법을 존중하며 하느님께 의탁할 뿐이다.
          그러므로 성독하는 방법을 실천적으로 터득해야 한다. 그 방법을 단순히 숙지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성경을 펴 들고 몸과 마음과 정신을 집중하여 성독에 임해야 할 것이다.

          발 간 사

           

           사목(司牧)은 인간의 삶을 돌보는 행위이다. 돌본다는 것은 인간 삶의 처지를 존중하며 보살펴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목적인 개념은 인간에 대한 봉사로 이어진다. 봉사는 조건 없는 사랑의 실천이다. 따라서 사목은 인간의 삶을 돌보는 사랑의 실천이라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인간 삶의 처지를 돌보시며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셨다. 그리고 열 두 사도를 파견하시어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게 하셨다. 예수님의 파견을 받은 사도들은 복음을 선포하며 세상 끝 날까지 봉사직무를 수행하였다. 사도들의 봉사직무는 그 후계자들인 주교를 통하여 계승된다. 주교들은 사제들과 부제들의 협조를 받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목을 이어간다. 그리스도의 사목이 이루어지는 현장이 바로 사목현장이다.
          사목현장은 하느님의 백성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체험하는 곳이다. 백성들은 사목자들의 가르침과 사랑을 받으며 구원의 삶을 살아간다. 이와 같은 사목현장이 바로 하느님의 구원계획이 성취되는 삶의 현장이다. 사목현장에서는 그리스도의 예언자직, 사제직, 왕직이 효과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하느님 백성들이 구원의 말씀으로 성화되어, 봉사직무를 수행하며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봉사직무는 진실한 삶을 촉구한다. 진실하지 못할 때 사랑을 나눌 수 없으며 구원의 삶을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진실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가능하게 한다. 진실은 옳고 그름 이전의 문제이다. 진실을 바탕으로 할 때 옳은 것은 북돋아 주고 잘못된 것은 고쳐나갈 수 있다. 세례자 요한은 진실을 말하다가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리고 끝내 감옥에서 목숨을 바쳤다.(마태 14,3-12) 그리스도인은 진실을 말하며 진실하게 살아갈 것을 촉구 받는다.(에페 4,25) 진실할 때 구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진실이 은폐되고 왜곡되는 곳에서는 하느님의 말씀이 무색할 뿐이다. 구원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곳일수록 진실에 대한 갈증은 배가된다. 진실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선포하는 사목자는 진실하게 살아가며 진실의 입이 되고 진실의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구원의 복음을 손색없이 전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 사목현장에서 울려 퍼지는 하느님의 음성과 사목자의 소리를 모아 놓았다. 사목현장의 소리를 모으는데 망설임과 설레임이 교차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 글로 정리하기에 이르렀다. 사목현장의 소리가 화려하지도 않고 크지도 않지만, 진실을 바탕으로 하는 구원의 복음이 되기를 바란다. 비록 가냘프고 소박한 목소리일지라도 끊임없이 울려 퍼지기를 희망한다.   
          끝으로 이 책을 펴내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사목현장의 소리를 글로 정리해 주신 ‘소리회’ 회원들과 글을 편집해 주신 총무 서동찬 신부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09. 11. 1
          소리회 회장   박 현 배 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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